ESG와 DX 관계

최근 자소서를 작성하면서 ESG 경영과 DX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기술의 발달은 궁극적으로 세계가 겪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Digital Transformation(DX) 또한 이러한 문제점 해결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아래 링크는 예전에 ESG에 대해서 작성해 놓은 것이다. 

2021 경영 트렌드 ESG 경영 (Environmental, Social, Gove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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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ESG 경영의 최종 목표는 장기적인 관심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사회적 이익에 큰 영향을 주는 것. 단순히 재무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윤리적인 책임 또한 다하는 것을 의미한다.

 

2021년 2월,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ESG 아버지)이 향후 자본 참여의 기존으로 삼겠다고 선언하였다. 이후 세계적인 투자자들이 동참을 하며 대기업들에게 환경 보전과 사회 공헌에 대한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다. 이를 계기로 회사들은 ESG를 내세운 경영 계획 및 조직 개편을 발표하였으며 우리에게도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게 되었다. 하지만, 2022년 5월, 래리 핑크는 ESG 경영에 대한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바꿨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라오는 정책 상당수가 경영진을 구속하고 지나치게 규범적, 기업을 너무 꼼꼼하게 관리하려 하더나 주주가치를 제고하지 않는 방침엔 모두 반대하겠다."

 

사실 ESG를 둘러싸고 많은 말들이 오고 간다. 대표적으로 일론 머스크가 "ESG는 사기다"라며 트위터에 업로드하여 많은 파장이 있었다. 하지만 이 글에선 이러한 논란들에 대해 다루지 않을 것이다. 

 

Digital Transformation 

 

DX란, 디지털 기술 (AI, Big Data, Cloud 등)을 활용해 

1) 기존 사업, 서비스 모델이 줄 수 있는 고객 가치를 개선하고, 동시에 이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운영 체계를 최적화하며

2) 경쟁사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새로운 형태의 신규 사업,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차별화된 고객 만족과 내부 운영 효율화를 추구하는 일련의 '기업 혁신 활동'을 의미한다. 

 

DX가 필요한 이유는 비즈니스의 변화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인데, 고객과 시장의 변화 요구에 뒤처지지 않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아래의 내용은 KCGS Report 일부분을 발췌하였다. 

ESG와 DX의 관계

 

DX는 생산과정에 드는 에너지와 원료를 최적화하여 환경을 보전하거나, 내부통제를 통해 산업재해를 방지하는 등 환경/사회 요소에 기여를 하는 방식으로 ESG와 밀접하게 연동될 수 있는 도구이다. 더욱이 두 가지 혁신과제가 연계되면 중복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시너지 효과를 빌 휘할 수 있음에도 불구, 기업 운영에 이 두 가지 과제를 연계하여 반영하는 사례는 아직 보편적이지 않다. 

 

상당수의 기업들은 두 과제를 통해 경영 방식을 개선하고자 하지만, 하나의 과제가 아닌 각각 별개로 놓고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이는 동일 업무에 대해 BPR(Business Process Restruring, 전사적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작업)을 중복해서 시향해야 하므로 비효율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비효율적인 낭비를 생각해볼 때 기업은 Two track이 아닌 One track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 

 

EU의 경우 친환경 목표 달성을 위해 DX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28개국 명의의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더욱이 DX를 활용한 ESG를 하면 그 과정에서 기업의 ESG 활동에 대한 데이터가 자연스럽게 축적되는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발전을 위한 피드백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ESG 평가 대응에서도 유용한 증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DX를 통한 지배구조 개선 사례

 

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와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도입을 통한 샘플링량 증가

하이네켄은 내부감사를 위한 비용 지출에 대한 샘플링을 기존에는 수작업에 의존하였기 때문에, 모집단의 5~10%만 살펴볼 수 있었으나 RPA와 OCR 기술을 도입하여 샘플링 사이즈를 전체 모집단의 20~90%까지 상승시켰다.

-> 미래에 실시간 감사가 고도화된다면, 현재 분기별로 제공되는 재무제표 공개주기도 더 빨라져 이해관계자들에게 적시성 있는 정보 제공 가능

-> 이해관계자가 투명하게 자금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OPEN SOURCE ACCOUNTING도 고려가 가능

 **ESG 모범규준에서 내외부 감사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하이네켄과 DX

https://digitalcxo.com/article/how-heineken-is-digitally-transforming/

How HEINEKEN is Digitally Transforming

 

 

출처: 

ESG의 아버지 래리 핑크의 변심…무리한 ESG 경영엔 반대표 | 한경닷컴 (hankyung.com)

'ESG의 아버지' 래리 핑크의 변심?…"무리한 ESG 경영엔 반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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