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
25살, 퇴사했어요!일상 2024. 7. 8. 10:13
1년 2개월을 다닌 회사를 퇴사하고 다시 무직으로 돌아온 나..퇴사를 계속 생각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갑자기 할 줄은 몰랐다. 퇴사를 생각한 계기는 체력적 한계가 가장 큰 거 같다.위에 너무 많은 용종피부 트러블위염 이렇게 인 거 같은데... 어느 날은 상사의 전화를 받자마자 위염이 왔다.그날은 저녁 11시까지 일하고 그다음 날 일을 하지 않았다는 피드백을 받은 날.또 지원사업 PT를 진행하고 통과된 날. 연차를 쓰고도 눈치가 보였고, 아버지 생신이라 본가에 내려갔다가 들린 피부과에서이미 복용하고 있는 약은 시중에 나와있는 것들 중 가장 쎄고약이 효과가 없는 건 스트레스가 많아서라고.이런 식으로 계속 진행되면 약을 끊을 수 없고 강한 약 때문에 간은 또 나빠지고 악순환이라고. 이때 결심했다, 나 퇴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