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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D3 | 유튜브 프리미엄 인터뷰 | 코드스테이츠 PMB 12기PMB_12_이은주 2022. 5. 18. 15:26
유튜브 로고 배경
유튜브 프리미엄 국내 이용률은 2020년 하반기에 15%을 달성하였다. 이는 3년 전 8%에 비해 2배 정도 성장을 한 것이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땐 5천만 명 이상이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한 것으로 집계된다. 그렇다면 유튜브 프리미엄에게 Z세대는 어떠한 이미지일까? (출처: 전자신문, OMINICORE)
인터뷰 목적
이 인터뷰는 유저들이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제하는 이유와 유튜브 콘텐츠에 Z세대가 느끼는 만족도와 감정을 알아낼 것입니다.
가설
아래는 내가 세운 8개의 가설이다. 이 가설들을 베이스로 질문들을 준비해나갔다.
-유튜브 프리미엄의 가입자는 1시간이 넘는 영상보단 짧은 영상 (10-20분)을 선호할 것이다.
- 유튜브 프리미엄의 가격에 불만을 가졌을 것이다.
-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에 YT 뮤직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 다른 음원 어플(멜론, 지니)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 유튜브 프리미엄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었을 때 가입을 했을 것이다.
- 코로나가 종료된 이후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지할 것이다.
- 유튜브 컨텐츠에 만족감이 높을 것이다.
- 국내 OTT의 콘텐츠에 불만족할 것이다.
WELCOME
안녕하세요. 본 인터뷰는 유튜브 프리미엄 사용 실태 조사의 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네이버 클로버를 통해서 녹음이 되고 있다는 점 먼저 알려드릴게요
인적사항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한 인적사항 파악을 위해서 나이 성별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 네 저는 26살이고요, 여성입니다.
상황 확인
유튜브 프리미엄을 언제부터 사용을 하신 건가요.
> 진짜 오래됐어요. 이거 유튜브 프리미엄 나온 지 마 한국에 론칭된 지 얼마 안 됐을 때부터 사용을 했던 것 같아요. 초기 유저입니다. 그래서 저 조금 싸게 하거든요.
혹시 유튜브 프리미엄을 가입을 하게 되신 계기가 있으실까요.
> 여가 시간에 유튜브를 보면서 힐링을 해야 되는데 반복적인 광고로 인해서 화가 날 바에는 차라리 돈을 내면서 내가 좀 더 즐길 수 있는 게 더 이득이라 생각
유튜브를 언제 많이 사용을 하시는 것 같아요?
> 사실 저는 이미 유튜브 보는 게 습관이라 제가 그냥 핸드폰을 쥐고 있으면 유튜브에 들어가서 영상을 누르고 있어요. 심심한 틈이 생기면 유튜브에 들어가서 자극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유튜브와 와이티 뮤직이 함께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묶였는데 이러한 것이 긍정적으로 다가왔을까요?
> 네, 원래는 지니를 사용을 했는데 와이티 뮤직이 없어도 광고 보기 싫어서 유튜브 프리미엄을 가입할 건데, 이렇게 묶여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전에 사용하시던 ott 플랫폼이나 지금 사용하고 계신 ott가 있으실까요?
> 왓챠를 보고 있습니다. 영상을 고르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인데, 왓챠 같은 경우는 영상 아래에 코멘트가 있어 고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유튜브 말고 다른 ott 가입 고려하시고 있으실까요.
> 오리지널 영상 몇 개 정도가 관심이 있지만 그렇다고 구독을 하면서까지 보고 싶지는 않다. 영상들 중 요약돼서 올라오니까 긴 시간을 소요할 필요 없이 유튜브로 볼 수 있으니 다른 OTT 구독은 하지 않을 것 같다.
유튜브 콘텐츠가 굉장히 다양하잖아요. 그런 콘텐츠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떻게 만족을 하시고 계실까요.
> 개인이 올린 영상은 관심이 없고 TV에 나왔던 혹은 얼굴이 낯익은 셀럽들이 유튜브 촬영 혹은 대기업이 셀럽과 콜라보하여 이쁘게 올린 영상만 본다. 개인 유튜버들에게서 호감을 느끼는 포인트가 없다.
가격이 올라가도 계속 사용할 건가요?
> 제가 생각하기에는 리미트가 한 1만 5천 원까지는 할 수 있어요. 다른 거를 얘네가 다른 거를 가져와서 이것까지 끼워서 제가 2만 원에 팝니다 해도 눈감아 줄 수 있어요. 광고를 보며 영상을 시청하는 것보다 2만 원 - 1만 5천 원 내는 것이 더 저렴하게 느껴진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을 하시면서 느꼈던 조금 불편하다, 아니면 이건 좀 개선 좀 약간 이런 거 뭐 없으실까요
> 스크롤을 쭉 하다 다시 위로 올라가는 오류가 있다. 이게 예전부터 있었던 오류이고 다른 사람들도 겪고 있는 문제인데 유튜브가 방치를 하는 것 같다. 또 쇼츠를 어느 정도 보면 플레이가 안되거나, 소리만 나거나, 영상이 끊기거나 하는 등의 불편함을 겪었다. 마지막으로는, 마음에 안 드는 영상 주제가 올라와서 관심 없음을 표시해도 계속 비슷한 콘텐츠가 알고리즘에 뜬다. = 기술적 결함
마지막으로 유튜브에서 좋은 점
> 무료인 점 때문에 보는 거니까 뭔가 합리화가 가능하다. 백그라운드 플레이 가능, 작은 화면 사용 가능 때문에 다른 일을 하면서 같이 사용할 수 있다.
결론
유튜버 프리미엄에 굉장히 큰 만족을 느끼는 유저로써 큰 불만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이 유저는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다.
- 광고 싫음
- 긴 영상 비선호
- 유튜브 틀어놓고 멀티 태스크 함
- 다른 OTT 구독으로는 유튜브만큼의 이득을 얻을 수 없다 생각함
- 가격이 올라도 사용할 것
이렇듯 긍정적으로 유튜브 프리미엄을 바라보는 입장으로, 충성고객이라 해도 될 것이다. 하지만 기술적 결함, 알고리즘에 대한 불만족을 가지고 있긴 하나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이 더 크다.
회고
인터뷰 목적: 이 인터뷰는 유저들이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제하는 이유와 유튜브 콘텐츠에 Z세대가 느끼는 만족도와 감정을 알아낼 것입니다.
> 인터뷰 목적에는 아주 적합한 인터뷰 질문 구성이었다 생각을 한다. Z세대, 비록 한 명을 인터뷰를 하긴 했지만, 유튜브 프리미엄에 큰 만족감과 행복을 얻고 있다로 결론을 잡을 수 있다.
- 유튜브 프리미엄의 가입자는 1시간이 넘는 영상보단 짧은 영상 (10-20분)을 선호할 것이다. (O)
- 유튜브 프리미엄의 가격에 불만을 가졌을 것이다. (X)
-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에 YT 뮤직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
- 다른 음원 어플(멜론, 지니)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O)
- 유튜브 프리미엄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었을 때 가입을 했을 것이다. (X)
- 코로나가 종료된 이후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지할 것이다. (O)
- 유튜브 콘텐츠에 만족감이 높을 것이다. (△)
- 국내 OTT의 컨텐츠에 불만족할 것이다. (O)위는 인터뷰 전 가설을 작성을 한 것인데 8개의 가설 중 단 4개만이 검증이 되었으며 2개는 가설 일부분만이 맞았고 남은 2개는 아예 틀렸다. 이에, 가설을 세우며 인터뷰를 진행을 하는 것이 질문을 만드는 것에 큰 도움은 되었으나 가설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터뷰, 만만하게 봤는데 너무 어렵다ㅠㅠ 특히 개인적으로 사용을 하면서도 나쁜점 , 불만족을 느낀 적이 없어 문제점을 도출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실제로도 못했음...ㅋㅋ
인터뷰라 그런지 내용이 방대해 가독성 좋게 작성하는 방법을 좀 더 배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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