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4D2 | 플랜핏 | 코드스테이츠 PMB 12기

플렌핏

 

 

플랜핏은 2021년 6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개인 맞춤 운동 루틴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신체 정보를 입력하면 AI와 트레이너가 이를 분석하여 개인에게 필요한 운동들을 적절한 운동 강도와 함께 추천을 해준다. 지난 2월 운동 루틴 추천 업데이트 이후 10개월만에 월간활성사용자수(MAU) 기준 30배 이상 성장, 누적 다운로드 기준 13배 이상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플랜핏을 UX을 중심으로 분석해보겠다. 

 

 

출처: Venturesquare

 

 

제이콥의 법칙 - Users spend most of their time on other sites. This means that users prefer your site to work the same way as all the other sites they already know. 

 

 

거의 모든 웹/앱에서 돋보기를 검색 기능 아이콘으로 사용을 한다. 플랜핏에서도 똑같이 사용이 되어 돋보기를 누르면 운동 찾기 페이지로 넘어간다. 또한 즐겨찾기를 하트 아이콘으로 표시하여 처음 사용하는 유저에게도 낯설지 않게 디자인을 하였다. 동영상에 있는 아이콘처럼 플레이 버튼, 넘기기 버튼, 화살표를 클릭하여 리스트가 펼쳐지는 기능 또한 유저들이 이미 타 사이트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는 기능들이다.  

 

피츠의 법칙 - The time required to rapidly move to a target area is a function of the ration between the distance to the target and the width of the target.

 

 

이 앱은 피츠의 법칙이 전체적으로 가장 잘 사용이 되었는데, 운동 시작하기, 1 세트 완료, 공개 여부 설정 박스 등이 크기가 커 터치할 때 편하고 주위의 다른 터치 대상 사이와의 거리도 충분히 떨어져 있다. 또한, 대부분의 요소들이 화면 중앙부에 위치하여 터치의 정확도를 올렸다. 

 

 

힉의 법칙 - Increasing the number of choices will increase the decision time logarithmically.

 

 

플랜핏에서 제공하는 운동의 개수는 정말 다양하여 유저의 옵션이 너무 많아지는 결과가 나온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플랫핏 자체에서 제공하는 AI 운동 추천을 제공해준다. 

 

폰 레스토프  - When multiple similar objects are present, the one that differs from the rest is the most likely to be remembered. 

 

 

개인적으로 10가지 UX 심리학 법칙 중 가장 잘 사용한 것은 폰 레스토프라 생각을 한다. 디폴트 컬러를 블랙으로 사용하여, 유저들이 집중을 해야 하는 부분- 활동 저장하기, 추가 완료와 같은 -을 민트색과 빨간색을 사용하여 강조를 주었다. 이를 통해, 유저가 화면 중앙부에 집중을 하게 만들었고 배색을 통해 유저의 시선을 잡았다.

 

도허티 임계 - Productivity soars when a computer and its users interact at a pace (<400ms) that ensures that neither has to wait on the other. 

 

 

앱이 켜지는데 대략 4.5초 정도 소요가 되었으나 로딩 동안 "앱이 최신 버전인지 확인 중입니다.", "로그인 정보를 확인 중입니다"의 문장이 화면 하단에서 깜빡거렸다. 또한, 로딩 외의 모든 활동에서 반응시간은 1초 미만이 소요됐다. 로딩을 기다리면서 유저의 이탈을 막기 위해 하단에 문장과 효과를 넣었다. 

 

테슬러의 법칙 - Any system has a certain amount of complexity which cannot be reduced.

 

 

위의 사진은 플랜핏에서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진 화면이다. 많은 정보를 가졌으나 배색, 글자 크기, 요소 사이 간의 거리를 잘 처리하여 깔끔하게 보이도록 하였다.

 

심미적 사용성 효과 - Users often perceive aesthetically pleasing design as design that's more usable

 

UXUI 디자인 트렌드에 따르면 2022년 디자인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 디바이스 별 화면 최적화

> 미니멀리즘과 단순화

> 클레이모피즘

> 독특한 일러스트 

> 새로운 스크롤링 디자인

> 감정을 전달하는 인터랙션 디자인

> 사용자 경험과 콘텐츠의 현지화

> 포괄적인 디자인으로 나뉜다. 

 

앱 특성상 이 모든 것을 넣을 순 없지만, 내가 플랜핏을 조사를 하면서 가장 잘 와닿았던 트렌드는

 

> 미니멀리즘과 단순화

> 독특한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 사용자 경험과 콘텐츠의 현지화 (OO헬스장에서 사용 가능한 기구) 이 세 가지이다. 

 

이를 통해, 플랜핏의 심미적 부분을 많이 신경 썼다 생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