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취준생

벌써 9월의 끝자락에 다다랐다. 시간이 정말로 빨리 가는 것 같다.

 

한 달 동안 PMF를 진행하면서 기업 네 군데를 지원했고 포트폴리오, 이력서를 완성했다. 포트폴리오는 완성이 정말 힘들어서 걱정했는데 역시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진행을 하는 편인 것 같다. 포트폴리오 같은 경우는 많은 피드백을 받았는데, 역시 다양한 시각이 중요한 것 같다. 난 내 서류를 한참 동안이나 보니까 이제는 뭐가 맞는지 틀리는지도 잘 몰랐는데, 꼼꼼하게 피드백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또 상욱님의 피드백을 받았는데, 분명히 수정할 부분이 별로 없다-로 포문을 여시더니 많은 수정사항을 주셨다 :)..! 처음에는 너무 길어서 놀랐지만 하나하나 읽어보니 타당한 말씀이라 반영해서 모두 고쳤다.

 

엄청난 피드백!

그리고 어제 원티드와 사람인에 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업로드하였다! 사람인에는 연락처 확인 | 열람 이렇게 나뉘어서 보이는데, 다들 연락 주셨으면^^! 욕심으로는 NFT/블록체인이 욕심나는데 내 포트폴리오는 그 쪽이 아니라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 너무 아쉽다..

 

 

취준생이 힘들다는 것은 알지만 생각보다 크게 찾아오는 무기력함에 놀랐다. 이제는 Failed에 익숙해져야 하는 시점인 것 같다. 파이팅하려고 다음 주에는 여행을 갈 계획을 짰다. 일단은 여기에서 벗어나야지! 그리고 영어 공부도 다시 시작하고, 기술 공부도 다시 시작해야지!!